안동시의회, 혁신은 계속 된다
안동시의회, 혁신은 계속 된다
  • 권기상
  • 승인 2013.07.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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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후반기 1년 성과,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신뢰 회복

▲안동시의회 김근환 의장
제6대 안동시의회는 7월 19일 후반기 1년 동안의 활동에 대해 시정 주요정책과 현안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시의회에 따르면 두 차례 정례회와 여섯 차례의 임시회를 개최해 78건의 의안을 처리했으며 시정질문 74건, 행정사무감사 381건(시정44, 촉구 292, 건의 45), 3분 자유발언 5회를 실시해 적극적인 시정견제와 발전적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 1월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는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언론을 통해 발표한 바 있다.

안동시의회가 제시한 후반기 의회운영 방향은 활발한 연수를 통해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민 및 집행부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함은 물론 봉사활동을 통해 공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내용으로 요약된다.

이와 같이 혁신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는 시청 현관에 내걸린 의회 홍보판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당초 본회의 장면이 담긴 사진을 넣었던 홍보판을 연구, 소통, 봉사라는 제6대 후반기 안동시의회 운영 핵심 키워드와 “시민과 함께 안동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문구를 새겨 넣은 것으로 교체했다.

실제로, 후반기 1년 동안 행정사무감사 기법 및 예산 심의, SNS 등 뉴미디어 활용방법, 도시건축 분야, 자매 시의회 합동연수, 위원회별 연수, 해외연수 등 의원연수를 7회 실시하여 의원 전문성 제고에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시정 질문 등에서 언론으로부터 예년에 비하여 의원들의 분야별 전문성과 안목이 매우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함은 물론 현안 해결을 위해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 일일 환경미화원이 되어 생활쓰레기 수거 등을 체험한데 이어 5월에는 영업용 택시 운행체험 등 현장 체험을 통해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뿐만 아니라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등 찾아가는 현장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시민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의원 상호간 소통을 위한 산상토론회를 2회 실시했고, 주요사업이나 당면한 현안 해결, 시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집행부와의 간담회 11회를 개최하는 등 각계 각층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
다.

또한 농촌 일손 돕기 2회, 지역 농산물 특판 행사 1회, 사회복지시설 위문 2회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등 공인으로서의 사회적인 책임도 다하고 있다.

이밖에도 미래 우리나라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체험교실을 운영하여 올바른 토론문화 조성과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많은 애를 쓰고 있다. 후반기 1년 동안 7개교 362명의 학생들이 모의의회 체험교실을 수료하였으며, 지금도 각급 학교로부터 참여 문의가 이어지는 등 인기리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근환 의장은 “지금까지 의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열심히 수행해 왔으나, 여러 가지 사유로 부정적인 평가가 있는 것도 알고 있다”면서 “지난 1년 동안 연구·소통·봉사하는 의회, 시민과 함께 행복안동을 만들기 위해 진정성 있게 노력한 결과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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