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회 추경예산 8,862억원 편성
안동시, 2회 추경예산 8,862억원 편성
  • 권기상
  • 승인 2013.07.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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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예산보다 6.4%(535억원)증가, 추경안 시의회 제출

안동시는 201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6.4% 증가한 총 8,862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일반회계가 7,408억원으로 5.5%(385억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1,454억원으로 11.5%(150억원)가 증가한 제2회 추경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자체수입인 세외수입이 255억원, 의존수입인 지방 교부세 19억원, 재정보전금 5억원, 국·도비 보조금 106억원이 늘어나고, 특별회계는 상하수도사업인 공기업특별회계가 140억원, 댐 주변지역지원 등 기타특별회계가 10억원 증액편성 됐다.

이번에 편성된 일반회계를 기능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 477억원(6%),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99억원(1%), 교육분야 69억원(1%), 문화 및 관광분야 983억원(13%), 환경분야 679억원(9%), 사회복지분야 1,567억원(21%), 보건분야 189억원(3%), 농림해양수산분야 1,185억원(16%), 산업·중소기업 분야 157억원(2%), 수송 및 교통분야 334억원(5%),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61억원(9%), 예비비 및 기타분야 1,008억원(14%) 등이다.

일반회계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 순환형 매립지정비사업 7억원, 구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4억원, 농산어촌 지역개발연구용역 등 12억 3천만원, 안동교구청 진입도로 개설 4억원, 재해예방 노후 위험 저수지 정비 4억원, 교량 안전진단 및 실시설계용역 8억 5천만원, 도로유지 긴급 보수비 8억원, 오지노선 및 운수업계 유가지원 11억 2천만원, 가정용상수도 사용료감면지원 5억원, 유림문학 및 선성현문화단지 조성사업 7억원, 장사문화공원사업 9억원, 개목나룻터 조성사업 11억원, 안동종교타운조성 4억 5천만원, 장애인생활 시설지원 7억 3천만원, 자전거인프라 구축 30억원, 도진교 개최 공사 구축 6억원, 천지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36억9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간이전경비, 행사·축제성 경비 등은 반영을 최소화 하고, 지난 제1회 추경이후 국·도비보조에 대한 시비부담, 연도 말까지 반드시 집행되어야 할 필수 법정경비, 서민생활안정과 주민불편사항 해소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제안 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25일 제156회 안동시 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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