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남부권 신공항 조기건설에 주력
경북도, 남부권 신공항 조기건설에 주력
  • 유길상
  • 승인 2013.09.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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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추진단 자문위원회 개최, 다양한 의견 청취

경상북도는 9월 26일(목)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열린 신공항추진단 정책자문위원회에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신공항추진단 공동단장)가 참석, 정책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국토교통부에서 시행중인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에 반영해 항공수요가 충분히 나오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14년 추진될 입지타당성조사에 대비한 여러 가지 경제적인 공항건설 방안도 적극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신공항추진단(TF팀) 정책자문위원회는 신공항추진단(TF팀) 구성 이후 활동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홍보활동 계획과 신공항 조기건설의 당위성에 대한 새로운 논리개발 및 근거자료 정비, 그리고 국토교통부의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용역 이후 시행될 타당성조사에 대한 대응책 마련 등에 대하여 자문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는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정부의 항공수요조사가 착수되어 신공항추진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므로 대구시와 경북도, 대경연이 힘을 합쳐 잘 준비하고 대처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간 신공항추진단(TF팀)은 5차례 걸친 실무회의를 통해 활동방향을 정하고 국토교통부의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용역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용역제안서 심의 및 과업 착수보고 시, 시도 추천 인사를 참여시켜 지역입장을 관철시켰으며, 지난 9월 12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신공항 대토론회를 후원하고, 대주민 홍보 전개 등 본격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경상북도공무원교육원 교육과정에 신공항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특강을 개설, 공무원들의 남부권 신공항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 9월 17일에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구미톨게이트 및 구미역 일대에서 신공항 조기건설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치는 등 남부권 신공항 조기건설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남부권신공항범시도민추진위원회와 연계하여 시군 순회 한마음대회 개최 등 신공항 조기건설이 확정될 때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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