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14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영주시, 2014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유길상
  • 승인 2013.09.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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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영주시장과 장윤석 국회의원이 2014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시장과 장의원은 지난 9월 25일 2014년도 국가예산안을 기획재정부에서 확정하고 국회로 제출하는 시점에 맞춰 영주시에서 요구한 현안사업들이 국회예산 심의에 통과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2014년도 영주시 주요 국비예산사업 요구액은 44개 사업 8,455억 원으로, 국가직접 시행사업 10개 사업 7,379억원, 일반국비지원사업 24개 사업 708억원, 부처직접 편성사업 10개 사업 368억원 등이다.

지금까지 영주시에서 요구한 사업들 중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조성사업, 한국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 영주댐 공사 등 대형 국책사업비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충분한 예산을 이미 확보했다.

총액배분 사업에 의하여 추진되는 가흥~ 상망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풍기~도계 간 국도4차선 확포장공사 외 1건, 재해위험지구 및 재해예방사업, 소하천가꾸기 사업,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등에 대해 지역에 많은 예산이 배분 지원될 수 있도록 계속하여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현 정부의 예산편성 방침에 따라 SOC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되는 가운데서도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에서 중앙선철도 복선전철화 사업 설계비 355억원과 착공비 10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올해까지 27억원을 확보하여 설계중인 마구령 터널공사가 포함된 국지도 28호선 단산~영월 간 건설공사에도 착공에 따른 사업비 5억원을 우선 확보하고, 사업이 계획기간 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앞으로 있을 국회심의에서 지역의 균형개발과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등을 알려 사업예산 추가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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