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성 확보 잔류농약 연구 실적 인정
식품안전성 확보 잔류농약 연구 실적 인정
  • 권기상
  • 승인 2013.10.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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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안동대 교수 '2013 경북과학기술대상’여성과학기술인상 수상

국립 안동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이미경 교수(사진)가 경북도의 ‘2013 경북과학기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과학기술분야에 창의적인 연구개발로 지역과학기술 저변확대와 과학문화 마인드 향상에 기여한 개인 1명과 단체 2개를 선정했다. 진흥상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소장 김승환), 기술개발상은 동양산업(대표 박용해), 여성과학기술인상은 이미경 안동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여성과학기술인상에 선정된 이미경 교수는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잔류농약 분야 연구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추 및 사과 잔류 농약 분야 연구수행 및 각종 학회지 논문 발표 등으로 이 분야에서는 학계에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이 교수는 UN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관장하고 잔류농약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전문가 회의인 JMPR(Joint FAO/WHO Meeting on Pesticide Residues)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과학기술대상은 지역과학기술인과 단체 기업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과학기술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01년 제정됐으며, 올해까지 모두 44명의 우수과학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4일 울진엑스포공원에서 제13회 경북과학축전 개막식 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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