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소 여성 최초 남두화 소장
보호관찰소 여성 최초 남두화 소장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4.01.16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보호관찰소 신임 소장 부임
'최초 여성 소장' 신임 남두화 안동보호관찰소장
1월13일 법무부 정규인사 발령,  안동호보관찰소 신임 소장 부임
 

남두화((南頭華, 54세) 제천보호관찰소장이 1월 13일자 법무부 정규인사 발령에 따라 안동보호관찰소 신임 소장으로 부임했다.

1981년 법무부 교정직으로 공직에 입문한 남 소장은 1991년 보호관찰직 7급 공채로 임용돼 대구보호관찰소장 조사과장, 거창보호관찰소장, 경주보호관찰소장, 제천보호관찰소장으로 재직하면서 보호관찰업무의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보호관찰 지도·감독 기법의 다양화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명령 집행 등 보호관찰 영역 확대와 업무의 내실화를 다져왔다는 평을 받아온 남 소장은 전국 보호관찰소 '최초의 여성 소장'으로도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

남두화 안동보호관찰소장은 부임식에서 “비효율적이고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탈피하고, 전 직원이 합심해 지속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함께할 수 있는 보호관찰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