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사업’
안동대‘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사업’
  • 유길상
  • 승인 2014.03.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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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년도 계속 지원 대학으로 선정 및 각종 성과 도출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 멀티미디어공학과(학과장 고재성)는 2013년도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사업’ 연차평가에서 4차년도 계속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4차년도(2014년 3월 1일 ~ 2015년 2월 28일) 사업비로 총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안동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서울어코드 활성화사업단(단장: 임한규 교수)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2011년 7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6년 6개월간 약 2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서울어코드는 4년제 컴퓨터, 정보기술 관련 전공 졸업자들이 참가회원국 내에서 자유롭게 취업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상호 보장하는 국가들 간의 국제협약으로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 8개국이 회원으로 있다.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사업’은 서울어코드와 연계한 IT교육 혁신으로 산업수요에 부응하고 국제수준의 IT학부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IT관련 전공능력 강화, 교수평가, 학사관리 등의 대학제도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동대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단은 󰡐ß-ESCORT[균형잡힌 실무형 인재] 기반의 중소·중견기업형 인재양성󰡑을 사업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졸업기준학점을 150학점으로 확대, 인턴십 및 멘토링 프로젝트의 필수 교과목 지정, 6개의 프로젝트 교과목 필수 지정, 전공 이수학점의 확대, 졸업요건의 강화, 장학금 대폭 확대 등을 통하여 학과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및 전공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 내역으로는 방학을 이용한 기숙형 집중 강좌(영어, 프로그래밍, 웹디자인) 개설, 야간·주말 강좌(프로그래밍, 웹디자인, 모바일 앱 개발, 영상제작) 개설, 자격증 취득 강좌 개설, 릴레이 특강 등을 통하여 학과 학생들의 어학 능력 및 전공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본 사업의 사업 참여도 증진과 동기부여를 위하여 멀티미디어공학과 재학생 8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자격증 취득 강좌를 통해 국제자격증(OCJP)을 21명이 취득(합격률 100%)하였다. 멘토링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학술대회에 총 13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이 중 2편은 각각 동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4건의 프로그램 저작권 저작물을 등록하였다. 졸업생 대비 인턴십 참여비율이 70%, 멘토링 프로젝트 참여비율이 87%이며 2014년은 90% 이상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졸업생의 취업 경쟁력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현재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사업에는 안동대를 비롯해 경북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전국에서 18개 대학교 컴퓨터관련 학과가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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