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교육을 깊이 아는 젊은후보 ”
“문화와 교육을 깊이 아는 젊은후보 ”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4.04.07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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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마선거구(강남,임하,남선) 무소속 임시춘(42) 예비후보
‘바른선거 가능성 보일 터’

6.4안동시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군의 윤곽이 거의 나타나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작업이 끝나는 4월 중순이면 당과 무소속 진영 후보군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본지는 먼저 무소속으로 처녀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뉴페이스 기초의원 후보를 만나 출마배경과 속내를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 안동시 마선거구(강남,임하,남선) 무소속 임시춘(42) 예비후보.

문화예술계 활동에 전념하고 있던 전도유망한 임시춘(42) 예비후보의 출마 소식을 접한 곳은 페이스북 이었다.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문화와 교육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는 메시지가 떴다.

몇 년 전부터 <아이엠환경디자인> 회사를 설립해 문화예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임 예비후보의 출마 선언은 의외로 다가왔다. 하지만 직접 만나보니 출마의 소신은 매우 강했고, 출마목적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데 망설임이 없었다.

“안동의 문화예술 관련 고급인력들이 최근 많이 배출되고는 있지만, 정책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대변인이 거의 전무하다는 현실이 늘 안타까웠습니다. 결정된 대로 그냥 따라만 갈 수밖에 없는 힘없는 존재라는 점에서 이들을 대변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감당하고 싶습니다.”

이에 현장에서 느끼고 있던 부조리한 문제점들을 새로운 정책으로 만들어 반영시키겠다는 마음을 먹게 됐다는 것이다. 가족들과 진지하게 상의를 했고 전폭적인 응원이 모아졌다고 말한다.

안동시 마선거구(강남․임하․남선)에서의 경쟁구도 또한 해 볼만하다고 자체진단을 내리고 있다. 임하면 오대리가 본적이고, 신도시인 정하동에서 사회․교육활동에 열중해 왔다는 경쟁력을 강조한다. 강남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학교폭력대책자위원을 역임했고, 강남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에 평생학습추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해 왔다. 대학전공이 미술학도이고 안동미협 회원과 안동조각회 회원이다.

또한 젊은 세대가 50% 이상 거주하고 있는 강남동의 주민들과 13년 넘게 소통해 온 강점을 내세우고 싶어 한다. 상대해야 할 예비후보들에 비해 아직은 젊다는 점도 또하나의 강점이 될 수 있다는 표정이다.

강남동 영호루를 중심으로 한 ‘낙동공원’에 대한 청사진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분명히 내놓고 있다. 강남중학교의 신설에 대해 적극 동의를 하고 있다. 나아가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예산을 강화하는 공약도 준비를 하고 있다. 문화로서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게 안동을 바꾸는 풀뿌리 정치인이 되고 싶다는 꿈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강남지역이 품격 있는 문화 신도시인 동시에 교육에서도 색다른 교육환경을 창조해야 할 때라고 힘주어 말한다. 문화를 깊이 알고 있는 젊은 예비후보의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볼 일이다.

학력 및 경력

- 금소초등학교 졸업(30회)

- 길안중학교 졸업(31회)

- 경일고등학교 졸업(16회)

-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 안동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교육학석사)

- 국민대학교 예술대학원 디자인학 재학

 

- 전)강남초등학교 운영위원장

- 전)강남초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위원

- 전)강남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 전)평생학습추진위원회 위원

- 현)안동조각회 회원/안동미술협회 회원

- 현)사단법인 문화동인 이사/경북문화산업협의회 사무국장

- 현) 주>캠핑퍼스트 이사/아이엠환경디자인 대표

- 현)가톨릭상지대학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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