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동센터(센터장 김철) 주관으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오후2시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몸에 약이 되는 약선 음식 조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약선 음식 조리교육은 일반음식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하는 올해 향토음식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하는 것으로 약용으로 쓰이는 한약재와 일반 식재료를 조합해 몸에 좋은 요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영양교육과 조리실습을 통해 약선 음식을 소개했다.

특히, ‘몸에 약이 되는 약선 음식’ 이란 주제로 문경대학 황은경 교수를 비롯한 전문 강사들이 약선에 대한 이해, 약선 요리 조리실습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상차림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집중교육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센터 관계자는 “한의약 식이에 대한 영양교육과 실습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개선은 물론 자가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교육 이수 시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지원 자격을 부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경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