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우슬 추출물 첨가한 안동 우슬엿 지역특산품으로 성장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에서 농촌진흥청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제고사업으로 추진한 안동우슬엿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확대되며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약용작물 우슬 산업화에 탄력을 받고 있다.

우슬은 관절염과 혈액순환 촉진, 허혈성 뇌손상 보호와 중금속제거 해독작용 등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슬엿은 전통적 식품인 엿과 우슬 약초 추출물로 우슬엿과 우슬물엿을 상품화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선물용과 건강기능식, 답례용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우슬 재배농가 소득증대와 함께 안동의 대표 건강기능성 특산품으로 인기가 급상승 하고 있으며 지금은 인터넷 쇼핑몰 “안동장터”입점과 함께 농협중앙회 입점코드를 획득해 전국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우슬엿 가공공장(서흥물산, 대표 강신선)은 농업의 6차산업화 표준모델사업장으로 전국적으로 선도 농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농업인들과 농산물 산업화관련 단체의 현지견학을 위한 내방객도 급증하는 추세다.

유경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