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은면 직원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흘려
평은면 직원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흘려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4.05.3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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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나눌 수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평은면사무소(면장 정기대) 직원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 15명은 지난 5. 26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은면 평은리 강숙연(78세) 농가에서 영농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지역의 일손부족이 해마다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금년에는 지방선거 등으로 인해 농가에서는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면사무소 직원들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게 됐다.

농가주의 아들은 최근 모친의 교통사고로 인하여 적정한 시기에 과수 적과를 시행하지 못하여 어려움이 많았으나, 평은면 직원들의 영농지원으로 0.5ha의 과수적과를 일시에 해결하게 되어 일손부족의 고민이 해결되었다며 일손돕기 지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평은면 관계자는 “5~6월은 농번기로 농가의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로 농가에서는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고 참여자는 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나눌 수 있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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