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블랙푸드 새콤달콤 상주오디 본격 출하
웰빙 블랙푸드 새콤달콤 상주오디 본격 출하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4.05.3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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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관련 산업 집중 육성해 나간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가 새로운 기능성 웰빙 식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 관내 120농가에서 조성한 52ha의 오디뽕 단지에서는 수확철을 맞아 올 한해 15억여원의 소득이 예상되는 등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주의 양잠산업은 누에고치 생산에서 동충하초와 누에가루 생산으로 이어져 왔으며, 최근에는 오디즙과 오디청, 뽕팡 등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6차산업화로 발전하면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블랙푸드의 선두주자인 오디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노화방지에 좋고, 피부탄력증진에 도움을 주며, 항염증, 항암효과는 물론, 오디를 오래 먹으면 백발이 검게 변하게 되며 당뇨와 고혈압 치료 등에도 탁월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상주시관계자는 앞으로 신품종의 보급과 오디수확기계, 표준잠실신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뽕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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