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 품질경영 위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일류 품질경영 위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 김용준기자
  • 승인 2014.06.26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품질분임조 37개팀 500여명 참가, 6. 26일 구미에서 열려

경상북도는 26일 구미시 구미컨벤션센터에서‘2014년 경상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년도 전국대회 입상자 및 품질경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산업통상자원부장관 2, 경상북도지사 14)시상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까지 품질분임조의 품질개선사례 발표와 심사 및 시상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 출전 분임조는‘삼성전자(주) 무선사업부’의 “가온길”등 37개 분임조가 현장개선, 6시그마, 보전경영, 사무간접 등 8개 분야의 품질향상을 위한 개선사례를 발표했고, 주요 출전 분임조를 살펴보면, 최근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는 현장개선 및 사무간접 분야에 6개 분임조가 참가해‘비상 노심냉각계통 경보모듈 개선으로 고장건수 감소’등의 과제를 발표했다.

‘㈜풍산 안강사업장’에서는 4개 분임조가 참여해‘국가중요시설 보안방호프로세스 개선으로 고객만족도향상’에 대해서, ‘삼성전자(주) 무선사업부’에서는 구미사업장 3개, 중국현지법인 4개 등 7개 분임조가 대거 참여해 세계일류 휴대폰 생산업체의 위상에 걸맞는 현장개선 활동을 통한 품질향상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지역소재 기업에 벤치마킹을 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발기준에 의거 대상(4)과 최우수상(20)을 수상한 24개 분임조는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자격이 주어지며 타시․도의 우수 분임조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병환 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산업체에서 근로자와 경영자가 합심하여 품질제일의식 고취 및 품질개선 노력을 더 한층 기울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도에서는 기업의 품질경영 및 생산혁신 활동을 위한 품질분임조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