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와 소통행정의 영주보건소
배려와 소통행정의 영주보건소
  • 유길상 기자
  • 승인 2014.07.2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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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주여성 운전면허 응시원서 작성에 도움

영주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여성은 480여명 정도로 해마다 늘어나고 이주여성들의 운전면허 응시 비율도 점차 증가 추세이다. 하지만 응시원서 작성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주여성에게 보건소 직원들이 응시원서 작성 도우미로 나서면서 이주여성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2013년 베트남에서 건너와 가흥동에 정착한 결혼이주여성 틴티투화이씨는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하여 보건소를 방문 했는데 한국말도 서툴고 한글도 잘 몰라 걱정이 앞섰으나 보건소직원의 친절한 안내와 운전면허 응시원서 작성의 도움으로 보건소를 이용하기가 너무 쉬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운전면허 취득 및 갱신을 위하여 보건소를 찾는 시민이 7월현재까지 900여명, 이중 10%정도가 결혼 이주여성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쳐 업무를 처리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보건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주시보건소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의 건강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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