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도매시장 추석 앞두고 조기경매 등 편의도모
농산물도매시장 추석 앞두고 조기경매 등 편의도모
  • 유길상 기자
  • 승인 2014.08.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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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종합물류단지관리사무소에서는 우리민족 고유의 최대명절인 추석(한가위)을 앞두고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되는 물량이 크게 늘어 출하농민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안동농협과 안동청과에서는 8월25일부터 오전 9시부터 시작하던 경매를 30분 앞당겨 매일 8시30분부터 경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출하물량 등을 감안해 증축된 경매장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양 법인을 통해 경매되는 물량은 하루 20㎏ 2만5천여 상자 정도이며 증축된 경매장까지 가동할 경우 하루 3만 상자까지 경매가 가능해 출하자들의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출하자들의 편의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차량주차 등 교통질서 유지에 나서고 있고, 장시간 대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쾌적한 휴게실 2곳도 운영하고 있다. 휴게실 안에는 본인의 경매 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과 TV, 의자, 침상, 음료 등도 비치되어 있다.

한편, 추석연휴 기간에는 휴장에 들어간다.

안동시 관계자는 "오는 9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은 정기휴장기간으로 농산물도매시장에 농산물을 반입할 수 없고, 9월 12일 오후 1시부터는 농산물반입이 가능하다"며 출하자들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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