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전통시장, 추석 장보기 쉬워진다
안동전통시장, 추석 장보기 쉬워진다
  • 유길상
  • 승인 2014.09.0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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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무료개방과 중앙신시장 주변 주정차 허용

안동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과 친지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3개소 중앙신시장, 구시장, 중앙상점가를 추석 연휴기간인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시는 안동경찰서와 협의해 추석 전 8월27일부터 9월10일까지 15일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중앙신시장 주변 가장자리 차선에 한해 주․정차 허용구간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시적 허용구간은 중앙사거리인 구 제일생명사거리에서 천리교북단사거리까지, 안동경찰서에서 구 제일은행까지로 양측 가장자리 1개 차로만 허용한다. 허용기간 중이라도 유턴구역, 버스승강장, 이중주차, 교차로 등 일반차량의 통행에 장애나 위험을 초래하는 불법 주정차행위는 단속대상이 된다.

한편 시는 이번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무료개방과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허용구간 지정으로 최근 대형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경제를 살리기 위해 찾아가기 쉽고 장보기 쉬운 여건을 만들어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및 주정차(한시적)허용구간지정에 따른 이중주차 등 불법주차로 인해 상대방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없도록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질서 있는 주차 협조를 당부하면서 추석 제수용품 장보기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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