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호반로에 배롱나무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안동호안 북쪽 안동루에서(옛 댐홍보관자리) 와룡면 주계리까지 댐호반로 13.0㎞에 이르는 구간에 배롱나무(백일홍) 꽃이 활짝 피었다. 이 구간은 안동시와 와룡면(면장 김창섭)이 3년간 정성 들여 가꾼 거리다.  

한가위 명절을 맞아 안동을 찾는 귀향객과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기슭을 굽이굽이 돌아 가다보면 안동호와 도로의 꽃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룡면에서 설치한 ‘명품 포토존’에서는 안동호안의 경치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자전거 하이킹 코스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도 예상하고 있다.

유경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