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나눔 동행콘서트’
‘에너지 나눔 동행콘서트’
  • 김용준기자
  • 승인 2014.09.19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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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안동천연가스발전소 준공기념 고품격 문화행사 가져
지역주민과 안동시민들 ‘감동 힐링 공연’ 격찬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이 18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안동천연가스발전소 준공 기념으로 ‘발전소가 있어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문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안동지역 에너지빈곤층에 작은 희망의 불씨 희망에너지 성금전달을 위해 마련 되었으며, 이상호 한국남부발전 사장,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 김백현 안동시의회 의원과 풍산·풍천지역 주민, 풍산중·고등학교 학생, 지역청소년, 안동시민 등 8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메트로폴리탄 팝오케스트라(BMPO)단이 주관했다.

특히 부산메트로폴리탄 팝오케스트라 (BMPO)는 부산, 경남지역 최초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은 문화예술단체로 2012년 9월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되었다.

첫 공연으로 Candide 서곡 L,Bernstein를 시작으로 Recado Bossa Nova 재즈밴드, (레인메이커) 윌리엄 텔 서곡 G, Rossini, 신모듬 中 3악장놀이 우리소리 우리가락 ‘청’ 등 수준 높은 곡들이 연주됐다.

이어서 안동역에서의 주인공인 가수 진성씨가 “안동을 평생에 고마운 지역으로 간직하며 살겠다”면서, 본인의 히트곡 ‘안동역에서’, ‘태클을 걸지마’, ‘님의 등불’, ‘내가바보야’가 열창되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안동천연가스발전소 안동사무소(소장 권혁관)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관광차 11대를 지원하는 등 안동시민을 위한 문화행사의 첫 출발을 시작했다. 공연을 지켜본 시민들은 격조 있는 공연내용과 품격 있는 시민들의 호응이 아우러진 감동과 힐링 공연행사로 안동천연가스발전소 주관 제2회 행사를 벌써부터 기대하는 분위기다.

한편 안동천연가스발전소는 2012년 4월에 착공, 2014년 3월 31일 상업운전 개시에 이어 지난 7월21일 준공식을 거행했다. 24개월(국내 최단기 준공)만에 준공된 안동천연가스발전소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417메가와트(MW) 용량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안동시 전체 전력사용량의 4배 규모로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발전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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