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권인숙 교수, 경북과학기술대상 ‘수상’
안동대에 따르면 경북도는 매년 지역과학기술 저변확대 및 과학문화 마인드 향상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수상 분야는 진흥상, 기술개발상, 여성과학기술인상 등 3개 분야로 경북도내 학교와 연구소, 과학기술 관련 단체 등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은 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여성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권인숙 교수는 아연(Zinc)의 질병 예방 기전 규명 및 연구기술 개발, 골다공증 및 동맥경화증 예방 식·의약품 개발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경북과학기술대상은 지역과학기술인과 단체 기업의 연구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과학기술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1년부터 우수과학인을 선정하고 있다.
권 교수는 1982년 경북대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테크대(Texas tech univ)에서 영양과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98년부터 안동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학술진흥재단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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