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안동평생학습상 선정 발표
제2회 안동평생학습상 선정 발표
  • 유길상 기자
  • 승인 2014.10.3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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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 최우수 평생교육기관 선정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 10일 공모한 제2회 안동평생학습상의 3개 부문 수상자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기관․단체 부문에는 최우수상에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관장 권영건), 우수상에 용상평생교육원(원장 김종하)이 선정됐으며, 학습동아리부문 최우수상에 안동월요수필문학회(회장 길순정), 우수상에 안동독서심리연구회 하회책뜨레(회장 김명순)가 선정됐다. 개인학습자부문에는 마리스타학교 김순희(61세)씨가 최우수상, 서부초등학교 최성화 교감선생님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안동평생학습상은 지난 10월 10일(금)부터 10월 17일(금)까지 공모신청을 받아 별도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에 의해 선정됐다.

제2회 안동평생학습상 단체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은 1991년 개관한 이래 지역의 평생교육 중심센터로서의 역할 수행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가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상을 받은 용상평생교육원은 다년간 문해교육사업과 지역아동센터로서 용상동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평생학습시설로서 운영한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학습동아리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안동월요수필문학회와 하회책뜨레는 글쓰기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개인들의 자기계발 사례가 높이 평가 받았으며,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김순희씨는 고령임에도 학습에 대한 열망으로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통해 올해 가톨릭상지대학교 수시모집에 합격했고, 우수상의 최성화씨는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며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 학위취득 등 평생학습자로서의 모범적인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안동평생학습상의 시상은 오는 11월 1일(토) ‘2014 행복안동 평생학습․복지 어울림마당’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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