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경북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 유길상 기자
  • 승인 2014.11.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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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26일 서울 포스트센터에서 개최한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영덕 아이맘 및 출산육아용품지원센터 운영’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에서는 지난 10월 자체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거쳐 추천된 영덕군의‘영덕 아이맘 및 출산육아용품지원센터 운영’우수사례가 본선까지 올랐고, 국민 현장평가단의 높은 호응을 얻어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표 사례는 지방의 낙후된 환경에 있는 출산·육아맘들에게 대중화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실시간 상담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육아 용품들을 무상 대여함으로써 가장 지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발표자로 참가한 영덕군의 이주현씨는“정부3.0은 그렇게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주민에게 다가가고 소통하며 주민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라고 생각한다”며 본인이 정부3.0으로 변화한 모습에 대해 이야기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중앙부처와 시도‧시군구, 공공기관 등 736개 기관에서 발굴된 1,871개 사례 중 1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경선까지 올라온 12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으며, 본선 경진대회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 200명의‘국민 현장평가단’이 무선 채점기로 실시간 평가에 참여했다.

장상길 도 경북개혁추진단장은“앞으로도 도정 전반에 정부3.0 핵심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도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고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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