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보건의료원, ‘무료틀니’ 보철사업 추진
울진군보건의료원, ‘무료틀니’ 보철사업 추진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4.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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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틀니 하세요....!

▲노인의치 시술 장면

울진군보건의료원(원장 지청현)은 노인들의 구강회복에 기여하고 건강한 노후 보장을 위하여 ‘무료틀니’ 보철사업을 울진군 치과 의사회(회장 전주원)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군이 시행해오고 있는 사업으로써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노인들에게 민간 치과의원에 의뢰하여 무료틀니 및 보철을 시술하는 사업이다.

군에서 올해도 1억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노인 의치보철사업을 통해 전부의치 30명(1인 150만원지원), 부분의치 41명(1인 최대 238만원지원) 등 총 71명의 지역 노인들에게 무료틀니를 시술하게 된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심사 및 구강검진을 거쳐 1차로 대상자를 선정한 후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여 관내 8개 치과의원에서 시술한다.

한편,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노인의치 시술대상은 상․하의 치아가 전혀 없는 상태로 틀니를 갖고 있지 않거나 보유하고 있는 치아의 기능이 불가능한 상태로 완전히 이를 뽑은 후 틀니 제작이 가능한 65세 이상 노인들이 대상”이라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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