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워크숍
경북도,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워크숍
  • 유길상 기자
  • 승인 2014.12.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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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업종별 우수사례 발표, 종합상사설립 추진

경상북도는 지난 23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사회적기업 대표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해‘사회적기업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커뮤니티와 경제와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도내 사회적기업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여러 의제들을 설정하고 논의했다.

사회적기업에 대해 시장경쟁력 향상과 이미지 강화 및 홍보 마케팅, 판로개척, 경제실현 등 업종별 다양한 네트워크의 필요성이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경영지원 사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업종별 노하우를 직접 전해 듣는 귀중한 시간도 가졌다.

특히, 도는 사회적기업의 가장 큰 애로인 안정적인 판매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사회적기업 종합상사’설립추진해 지난 10월 고용노동부 주최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 사회적기업 부분 大賞을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받은 격려금 1천만 원 중 5백만 원을 종합상사 성공추진을 위한‘설립 씨앗자금’으로‘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에 전달해 참석한 사회적기업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사회적기업지원형 모델인‘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종합상사’는 과거 한국기업의 성공신화를 이끌었던 종합상사 모델에서 착안한 새로운 개념의 사회적기업 모델이며, 사회적기업이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할 필수 과제다”고 강조하고,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계획인 만큼 중점 육성하여 타 자치 단체의 벤치마킹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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