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한국국학진흥원 2009년도 정기이사회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2009년도 정기이사회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1.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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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원장 심우영)은 1월 30일(금) 오전11시 국학진흥원 회의실에서 이사장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이희재 안동대총장, 김휘동 안동시장 등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한다.

2009년도 이사회의 주요안건은 1) 이사 선임(예정 선임이사 - 정해방 전 기획예산처 차관, 정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장, 김달웅 전 경북대총장) 2)정관 개정 3)2009년도 주요사업계획 4)2009년도 세입세출예산 5)제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2009년도 주요사업 중점추진방향으로 5가지 기본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 민간소장 국학자료의 지속적인 조사·수집 및 과학적인 보존과 기탁자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 한국유학사상의 체계적인 연구를 통한 국학진흥 방향 설정
▸ 국학문화회관을 활용한 전통문화 교육연수프로그램 운영으로 국학 대중화에 기여
▸ 유교문화박물관의 전시영역 다양화와 전시역량 강화로 전통문화 체험기회 제공
▸ 국학자료를 활용한 DB구축 및 문화체험 콘텐츠 개발로 문화산업 적극 육성


위와 같은 기본방향에 의해 금년에도 훼손·멸실위기에 처한 민간소장 국학자료 조사·수집 및 보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말 기준으로 국학자료 26만3천여점을 수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학연구에 있어서는 『한국유학사상대계』발간작업이 반환점을 넘어서서 금년에는 총12권의 전집 가운데 9권《예술사상편》과 10권《과학기술사상편》이 발간될 예정이다.

또한 국학문화회관을 활용한 교육연수 사업과 전통문화를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한 유교문화박물관 전시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국학자료 디지털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국학연구기관으로서 늦게 출발하였지만 디지털콘텐츠 분야에 있어서는 가장 앞서나가는 국학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국학진흥원은 지난해 민족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종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금년에도 이와 같은 사업을 바탕으로 민족문화의 계승·발전과 국학 대중화를 선도하는 권위 있는 국학전문연구기관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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