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안동시보건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 유길상 기자
  • 승인 2015.01.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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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는 1월 29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개최된󰡐2014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경북 24개 시․군 보건소 참가한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지난해 금연과 절주, 영양, 운동, 모자보건,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지역사회재활, 한의약 건강증진, 방문건강관리 등 13개 영역을 지역사회 실정에 맞춰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포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각 영역별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동시는 경북에서는 최초로 흡연인구 감소 및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금연활동 평가대회를 개최해 6개 기관․단체에 대해 포상했다.

또한, 금연조례시행과 금연구역을 지정하는 등 흡연인구 감소를 위한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 공감대 형성과 금연 확산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주민건강지원센터를 건립했으며, 지역사회 건강수준에 대한 현황분석 및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건강증진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보다 나은 보건복지 연계서비스 관계망을 구축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동시에서는 보건소의 운영방향을 지금까지의 환자 진료 중심에서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 질환 등의 예방활동과 금연, 운동, 영양개선 등 주민의 자율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지역 주민의 평생건강을 관리하는 중추적인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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