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유발 안질환 초기발견 가능
실명유발 안질환 초기발견 가능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5.03.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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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성소병원, 안구 CT 5분내 빠르고 정확한 검사

안구 CT촬영(OCT : 안구광학단층촬영)이 금년부터 망막질환, 시신경질환, 녹내장에 한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환자 부담금이 10만원대에서 1만 5000원대(한 눈 기준)로 크게 줄면서 환자 부담금을 크게 줄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안구 CT촬영은 시신경 및 망막의 단층촬영이 가능해 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 망막박리, 녹내장 등 실명유발질환의 초기 발견 및 안구 상태 파악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장비이다. 고화질, 고정밀 촬영은 물론 시신경과 망막의 실시간 3차원 이미지를 제공하여 정확도 높은 검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

시신경 및 망막질환은 방치할 경우 회복이 불가능하고 실명을 유발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조기 검사를 통한 치료와 관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특히 일반 검사로는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안구 CT촬영장비 같은 첨단 의료장비로만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조경신 안동성소병원 안과 과장은 “시신경 및 망막질환은 초기 증상을 파악하기가 힘들고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매우 어렵다. 특히 노년층에서 시신경 및 망막질환 발병확률이 높기 때문에 노인 인구비율이 높은 안동 및 인근지역에서는 더욱 주의가 요구 된다.”며 “안구 CT장비 도입를 통해 이러한 질환의 정확하고 정밀한 검사로 안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예방ㆍ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성소병원에서 도입한 안구 CT촬영장비는 망막 및 시신경 이상유무, 황반부 열공ㆍ부종, 녹내장성 시신경 조기변화 등의 검사에 효과적이며 5분 내외의 빠른 검사시간과 비접촉성 무통검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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