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난청 조기에 발견하세요”
“신생아 난청 조기에 발견하세요”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5.03.30 2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주시, 신생아 청각선별검사기관 확충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난청조기진단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3월11일 영주기독병원을 신생아 청각선별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는 신생아 난청을 조기 발견하여 재활치료와 수술등을 연계하여 언어장애, 사회부적응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등 난청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경감하는 사업으로서 생후 6개월이내 재활치료를 통해 정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영주시는 그동안 관내 검사 의료기관이 없어 연간 200명 이상의 출생아가 외지에서 검사하게 되는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제 관내에서도 검사할 수 있게 되어 출산가정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원기준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60%이하가구, 다자녀 가구이며,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지참하여 분만 3개월전~출산 1개월 이내에 보건소에 신청하면 검사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후 지정병원에서 출생직후~1개월 이내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방법은 신생아가 잠든 상태에서 10분 동안 청각선별검사기기의 센서를 이마와 귀등에 부착하여 측정한다. 이 밖에도 검사결과 재검시 확진검사비도 지원 받을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영주시보건소 출산장려팀(☏639-6433)으로 문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