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65주년 맞아 호국퍼레이드 개최
6․25전쟁 65주년 맞아 호국퍼레이드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5.06.28 2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보훈지청․보훈단체들, 2.5km 걷기 가져

안동보훈지청(지청장 최광윤)과 안동시보훈단체협의회가 27일 6․25전쟁 65주년을 맞아 낙동강 최후 전선 방어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 및 UN참전국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안동시 충혼탑에서 안동교전투지를 거쳐 탈춤공원까지 약 2.5km를 걷는『호국퍼레이드』행사를 개최했다.

퍼레이드는 육군제50보병사단 헌병 경호차를 선두로 군악대, 3260부대 태극기 및 UN참전국기 기수단, 안동대 호우회(대형 태극기), 국가유공자 및 유족, 국군장병, 시민, 학생 등 1천명이 참여했다.

6․25 당시 북한군의 도하저지를 위해 폭파돼 많은 국군 병력이 희생된 장소인 안동교 전투지에서는 조임묵 6․25참전유공자회경상북도지부장의 현장 목격담과 전쟁 체험담을 듣고 호국영령들에 대한 추모묵념을 올렸다.

이밖에도 개식 행사에서는 경안여중 학생들이 쓴 감사편지를 호국영웅 우표와 함께 6․25참전유공자께 직접 전달하는 감사 세리머니, 퍼레이드 도착 후에는 탈춤공연장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기념공연과 경품추첨을 실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