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녹색환경 정책, 비전제시 역할
경북 녹색환경 정책, 비전제시 역할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5.07.2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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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북21추진협의회 회장에 권태환 안동대 총장

경북도는 20일 오후 4시에 구미시 금오산호텔에서에서 녹색경북21추진협의회 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서는 녹색경북21추진협의회를 이끌어갈 제5기 신임 회장·감사·신규 위원 선출과 협의회의 운영규정 개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권태환 안동대학교 총장이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선출됐으며, 감사로는 최세호 내일신문 팀장과 최병재 대구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신임 권태환 회장은 취임사에서 “녹색경북21추진협의회는 지난 20여 년간 지방의제21 추진기구로서 도민의 녹색생활실천과 경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많은 일들을 해왔다”며, “앞으로 전 회원이 뜻을 모아 경북도의 환경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도민의 녹색생활 실천을 선도해 나가자”라고 포부를 밝혔다.

녹색생활21추진협의회는 지난 1996년 9월에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에서 채택한 지방의제21(Agenda21)의 지역적 구현을 위해 민간단체, 도민, 기업, 학계, 전문가, 지방정부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00인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해 경북도의 환경정책 시책을 발굴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아울러,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북 발전이라는 협의회의 목적에 맞게‘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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