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촌으로 떠나는 일곱가지 보물찾기!
경북 농촌으로 떠나는 일곱가지 보물찾기!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5.07.31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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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경북농촌여행 7선 추천, 자연에서 여유와 즐거움 만끽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숨겨진 보물 같은 농촌체험여행지 7선을 추천했다.

이번에 추천한 경북농촌여행코스는 막상 떠나려고 해도 정보가 부족한 도시민들에게 도내 지역별로 농촌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지를 선정해 농촌의 여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추천 여행지로는 경주시 산내면 다봉마을, 청송군 파천면 덕천마을, 문경시 농암면 청화원농촌교육농장, 영덕군 창수면 룰루랄라농촌교육농장 등 7개 시군의 농촌체험마을과 교육농장이 골고루 분포돼 원하는 지역에서 농촌체험여행을 즐길 수 있다.

◆ 경주시 산내면 『다봉마을』
23개의 산봉우리가 마을을 감싸고 있어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이 그대로 간직 된 아름다운 집과 돌계단이 있는 마당, 돌담이 한데 어우러져 소담스럽고 정겨운 마을이다.
꽃차체험과 오감만족 둘레길, 풀꽃 세상 관찰 등 풀꽃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느끼며 정겨운 농가민박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향기로운 산촌마을이다.(홈페이지 http://www.dabong.or.kr)

◆ 청송군 파천면 『덕천마을』
조그만 개울을 따라 삼부자댁으로 널리 알려진 송소고택을 비롯한 수백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즈넉한 고택에서 옛 선현들의 숨결을 체험하고 자연과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다.
천연염색, 청사초롱행렬체험, 부자흙 훔치기 등 다양한 체험과 덕천 큰내 이야기길(숲길 2.5km, 마을길 3.7km)을 걸으며 도시에서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다.(홈페이지 http://cham.go2vil.org)

◆ 울진군 온정면 『백암온천마을』
아름다운 백일홍 꽃길을 따라가면 백암산에서 흘러내리는 온정천을 사이에 두고 서쪽이 양지마을, 동쪽이 음지마을로 양과 음의 기운이 한데 어우러진 산골마을이다.
자연 속 온천욕과 블루베리를 이용한 쿠키․피자 만들기, 전통 문화체험 등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홈페이지 http://www.baegam.co.kr)

◆ 문경시 농암면 『청화원 농촌교육농장』
백두대간 청화산과 연엽산 고라당의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자연 그대로의 체험을 할 있는 곳이다.
흙과 자연 생태 놀이, 자연물 공예, 오미자의 한 살이, 전통무술․놀이 체험 등 농촌과 자연을 소재로 한 체험학습과 팜핑도 즐길 수 있는 자연생태체험학습장이다.
(홈페이지 http://cafe.daum.net/natural-chunghwa)

◆ 청도군 풍각면 『꿈꾸는공작소 농촌교육농장』
다양한 나무와 자연물, 미술재료 등 다채로운 재료와 아이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낯선 공구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 꿈을 펼칠 수 있는 목공체험을 할 수 있다.
나무꼭두, 오토마타, 자유목공 등 목공미술 뿐만 아니라 시골마을 답사, 숲속 피크닉, 숲속패션쇼 등 생태미술 놀이 등 색다른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홈페이지 http://blog.naver.com/kumgong)

◆ 영덕군 창수면 『룰루랄라 농촌교육농장』
잊혀 져 가는 세시풍속과 농경문화를 벼농사이야기와 함께 배우고 전통먹거리와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세시풍속 배우기, 전통먹거리 만들기, 단오선 만들기, 논 생태 관찰하기 등 다채로운 농촌체험을 할 수 있으며 캠핑장도 마련돼 있어 체험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홈페이지 http://blog.naver.com/in5819)

◆ 예천군 감천면 『신라식물원 농촌교육농장』
사계절 그 모습이 다른 식물원에서 계절에 따른 다양한 식물의 변화를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학습공간이다.
식물심기, 분경만들기, 토리어리, 테라리움 등 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사계절 다양한 식재료로 풍성한 건강밥상을 맛볼 수 있는 농가맛집이기도 하다.(홈페이지 http://www.sinrafarm.com)

박소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의 농촌체험여행지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숨겨진 보물과 같다”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선한 먹거리, 농촌의 교육적 가치를 이용한 다양한 오감만족체험을 통해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경북농촌에서 여름휴가를 즐기기”를 추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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