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제수용품, 알차고 저렴한 전통시장으로
추석 제수용품, 알차고 저렴한 전통시장으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5.09.23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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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시민들 줄 잇다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3일 풍산시장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청 공무원 200여 명과 유관기관단체 임직원과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전통시장 물가안정, 화재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중앙신시장, 안동구시장, 용상시장, 풍산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전개 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 21일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행사를 실시해 기관단체와 민간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해 당일 1억1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상품권은 액면가 기준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어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최근 소비자 물가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가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화재예방 홍보물 배부와 물가안정 도모, 원산지 표시 실천 등의 캠페인도 병행해 안전한 쇼핑환경조성과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도 동참한다.

시는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대대적인 상품권 할인판매 행사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 7월 1일 민선6기 2년차 출범에 발맞춰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7월 한 달간 상품권 할인판매와 장보기 행사를 추가로 실시해 내수 진작에 큰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안동시 김광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및 주차환경개선 사업과 고객지원센터 건립 등으로 쾌적한 장보기 환경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만큼 정과 덤이 있고 저렴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여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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