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광대가 되어 신명나는 열정의 열흘
누구나 광대가 되어 신명나는 열정의 열흘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5.09.27 2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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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을 쓰면 누구나 평등해지고, 자유로움을 느낀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5 & 제44회 안동민속축제, 드디어 개막!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5 & 제44회 안동민속축제가 25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열었다.

 
 
 

올해 축제는 축제 기간 10일 가운데 추석과 대체휴일 등 6일의 휴일이 포함되어 있고, 세계군인체육대회 일부 종목이 안동에서 개최되는 만큼 관광객과 외국인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된 탈춤축제에는 중국과 일본, 러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12개 국가의 공연단이 참여해 춤판을 벌인다. 특히 올해 축제는 크고 작은 섬들로 이뤄진 다양한 문화를 보유한 인도네시아와의 적극적 문화 교류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날’을 따로 선보이는 등 각국의 수준 높은 놀이문화를 한데 모았다.

 
 

또한, 안동 사람들이 일구어낸 무형문화재, 그 저력 제44회 안동민속축제도 펼쳐진다.

이번 안동민속축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 차전놀이를 비롯한 무수히 많은 안동 민속 중에서 완전한 정수만을 모았다고 할 수 있다. 열흘 동안 민속축제의 장을 통해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 문화로써 소통하게 될 것이다. 잠재되어 있던 신명을 안동 시민이 직접 이끌어 가는 모습에서 안동민속축제가 대표적인 지역 민속축제임을 이번을 계기로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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