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북 MICE DAY & FORUM 개최
제1회 경북 MICE DAY & FORUM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5.09.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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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상품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경상북도는 오는 10월 1일 경주국제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마이스관련업체, 마이스관련 종사자 및 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1회 경북 마이스 데이 & 포럼’을 개최한다.

마이스산업은 회의(Meetings),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s), 전시회(Exhibitions)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경제적 파급효과와 도시 이미지 제고 등 긍정적인 효과 때문에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고 국내서도 지자체 간 경쟁이 뜨겁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업체들의 상호교류를 통해 MICE관련 사업체들의 네트워크를 구축 및 지역의 대학과 고교 및 일반인들이 참여해 ‘지역마이스 관광 상품 개발 제안’을 주제로 MICE 상품 개발 경진대회를 펼쳐 창의적 상품개발을 통한 연계산업 육성 및 지역의 MICE 전문 인력 양성 등 경북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마이스상품 경진대회를 펼쳐 수상자에게는 경상북도지사, 경상북도교육감 등의 표창 및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상품 홍보 및 사업체 연계, 지속적 구직 세일즈 및 취업연계지원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지역마이스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하이코 임상규 사장의 연구 발표 및 마이스 관련 전문가, 일자리, 정책 및 행정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마이스 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포럼이 이루어진다.

마이스 사업체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구축하고자 지역 마이스 사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들은 실크로드경주 엑스포 관람 후 서악서원에서 만찬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경주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회의도시 지정과 올해 3월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 HICO) 개관으로 MICE산업의 중심축이 되어 지역발전 및 경상북도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 김진현 관광진흥과장은 “마이스 산업은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지식기반형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며 “경북만의 특색 있는 마이스 상품 개발과 마이스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마이스산업 육성에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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