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태도시 안동 만들겠다
건강생태도시 안동 만들겠다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4.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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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 프로젝트, 시민건강증진 49개 과제 연차적 추진

안동시가 건강장수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아래 '시민과 함께 살기좋은 건강도시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2007년 건강도시 전담조직을 신설하였고, 지난해 7월 15일에는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건강도시운영위원회를 구성해 6개 분야와 49개 과제도 개발했다. 또한 건강정보를 담은 월간지 1만부를 지난 1월부터 매월 배부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맞춤형 방문건강 서비스를 시작해 매주 수요일마다 재래시장인 용상시장을 찾아가 이동금연클리닉, 혈압 혈당 비만관리, 영양식단표 제공, 구강건강교육, 식품취급종사자 보균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장내의 정화조와 하수구에 집중방역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찾아가는 건강한마당 프로그램이 재래시장의 대표모델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목표이다. 혀재까지 이 프로그램에는 3백27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4월부터는 매주 목요일마다 안동의료원에서 시민,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웃음치료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 만들기 사업으로 금연부스도 설치해 금연상담 및 패치, 껌 등 니코틴 보조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의사의 금연 침 시술도 무료로 실시중이다. 의료원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에 성공하면 금연펀드를 통해 배당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전통문화유산과 고택 등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일반의료와 전통한의학을 활용하는 의료관광 중심도시로 나가겠다는 목표도 잡고 있다.

또한 스포츠 기반시설을 이용해 시민들이 어디에서든 운동이 가능한 맞춤형 체육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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