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청년·시민취업 해결 앞장
안동시, 청년·시민취업 해결 앞장
  • 김용준
  • 승인 2015.10.22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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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 펀드기부하고 희망 JOB GO‘!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청년, 시민취업기회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10월 22일 오후 2시 안동체육관에서 ‘2015 경상북도·안동시 취업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일자리 희망 구직자에게 취업기회, 구인기업은 기업홍보, 우수인력 채용 제공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김광림 국회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장대진 경상북도 의회의장, 경상북도 김중권 일자리민생본부장, 안동대 권태환 총장, 가톨릭상지대 정일 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해 행사에서는 1천4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최종 29명이 채용되었다. SK케미칼, 오케이에프(주), 도레이배터리(일본기업) 등 40여개 업체가 참가했고, 안동개발(주) 등 40개사가 게시판 구인광고로 참여했다.

행사에는 구직자 2천명이 몰렸다. 안동시에서는 당일 현장 채용 50명을 비롯해 180여 명이 취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막식과 더불어 진행된 취업박람회에서는 ㈜영동농기구 업체에서 광고한 용접기술자 구인이 조기마감이 되기도 했다.

 

안동시 김광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은 고용노동부안동지청, 안동상공회의소, 지역 대학 등 유관기관과 협력, 시민, 청년구직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업 행사로 만드는데 힘썼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인력부족과 청년층 취업난 해소 및 성공적 취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영세 안동시장은 행사 참석에 앞서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신청서에 서명하고 청년희망펀드에 기부를 약정했다. 정창진 부시장과 국․실장급 간부공무원 13명도 청년희망 펀드에 동참하는 등 안동시 공무원들의 희망 펀드가입이 잇따르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청년희망펀드가 청년 구직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도전하며 건강한 미래를 건설하는데 큰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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