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5.10.3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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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2015년도 11월 신규로 임용되는 공무원의 부모와 가족을 초청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30일 시청강당에서 치러진 임용식은 신규 임용공무원 33명과 가족 3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발령받은 직원은 지난 6월 27일 2015년도 경상북도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합격하였으며 본청, 사업소 및 읍면동으로 배치되어 공직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장욱현 시장은 훈시를 통해 “이제까지 딱딱하게 군대식으로 진행되던 임용식을 가족과 함께 하여 더욱 정겹고 친숙한 분위기가 되었다”고 하면서 “신규 직원들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공직에 들어온 우수한 인재들인 만큼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포항에서 아들의 임용식을 보기위해 왔다는 한 참석자는 “공무원 사회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가족과 자리를 같이하여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보면서 공직사회도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타지에 아들을 보내면서 가졌던 모든 불안이 사라지고 시장님을 비롯한 선배 공직자들께서 올바르게 이끌어주시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직자로 커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임용식 참석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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