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신도청 맞는 안동에서 품격있는 콘서트 열어
한전, 신도청 맞는 안동에서 품격있는 콘서트 열어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5.11.0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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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동반성장하는 한전이 되도록 노력' 다짐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주최하고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주관한 <희망ㆍ사랑 나눔 콘서트>가 5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전이 신도청 시대를 맞는 안동시민을 축하하고, 문화예술발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열게 됐다.

 
 

한전은 2005년부터 민간교향악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해 왔다. 올해는 국내 정상급 팝스오케스트라인 (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하성호)를 선정했다. 1988년 창단한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그동안 3천회 이상의 연주 이력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팝스오케스트라이다. 소프라노 성혜진, 바리톤 정경, 가수 주현미 등이 출연했다.

행사에는 진영상(한국전력경북 지사장), 장대진(경상북도의회 의장), 김명호(경상북도의회 의원), 정창진(안동시 부시장) 등과 안동시민을 비롯한 북부권주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무료음악회로 기획된 콘서트는 대중의 귀에 익숙한 클래식, 팝송, 재즈 등의 다양한 장르를 팝·클래식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준비되었다.

 
 

공연은 광복70주년 대한민국 판타지아를 서곡으로 10여 곡의 다양한 서울팝스편곡, 주현미의 주옥같은 대표곡 열창에 시민들은 환호했다. 품격있는 콘서트에 박수가 연발되며 1시간30분동안 진행되었다.

진영상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사장은 “먼저 행복하고 풍성한 가을향기를 느끼시는 밤이 되길 소망 드린다. 앞으로도 한전은 경북 신도청시대의 안동시민들과 늘 함께하겠다.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한국전력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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