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 에이즈예방 가두 캠페인
영주시보건소, 에이즈예방 가두 캠페인
  • 김용준
  • 승인 2015.11.3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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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오는 12월 1일 UN이 정한 제28회 세계에이즈 날을 맞이하여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휴천3동 기차역 숙박시설 밀집지역에서 에이즈예방 가두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10일 오전 10시 새마을회관 3층 강당에서 실버아카데미 교육참석자 150명에게 구세군보건사업부 노인 성 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한 성(性) 당당하고 행복한 노년”이라는 주제로 “노인 성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12월 1일 UN이 정한 올해 에이즈예방 슬로건 Getting to Zero(사망제로, 신규감염제로, 차별제로) 홍보 및 실천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며,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깨띠를 착용하고 리플렛 2종과 콘돔을 무료로 나누어 주며 실시한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사용,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모유수유 등 으로 감염되는 것으로 일상생활(포옹, 악수, 식사, 수영 등)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에이즈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꾸준한 치료를 통해 증상조절이 가능한 질환이며, 올바른 콘돔사용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엇보다 에이즈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였다면 ‘12주 후’ 자발적 검진을 통해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심을 해소할 것을 권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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