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북콘텐츠코리아랩 내년3월까지 예비창업자 최대1,000만원, 스타트업2,000만원 제작지원
2015 경북콘텐츠코리아랩 내년3월까지 예비창업자 최대1,000만원, 스타트업2,000만원 제작지원
  • 김정혜
  • 승인 2015.12.15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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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아이(디어) 9개, 상상을 현실로’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2015경북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제작지원사업 ‘똘(똘한)+아이(디어)를 찾아라’에 9개 팀이 최종 선정되어 지난 11일(금) 오전 11시 진흥원 PT룸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똘똘한+아이디어를 찾아라’는 문화콘텐츠산업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이 보유한 우수 아이디어 및 기술 발굴을 통한 사업화 지원으로, 창작자의 단계별 사업화 지원과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행한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의 야심찬 공모 프로젝트이다.

경북권역 문화콘텐츠 전 분야 아이디어 기획을 주제로 실시한 이번 공모에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0일 까지 스타트-업(5년 미만)부문 18개, 예비창업자부문 11개가 최종 지원하여 창업에 대한 꿈과 열정을 드러냈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은 11월 26일, 30일 양일에 걸쳐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시행하였으며 차별화된 상품화 전략으로 OSMU(one source multi use)가 가능한 프로젝트 9개가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스타트-업(7개)기업은 최대 2,000만원, 예비창업자(2명)는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경북콘텐츠코리아랩 교육프로그램 S(Start-up)-school참여에 우선권을 부여하여 마케팅, 브랜딩, 재무 등과 관련된 전문교육을 제공해 사업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김준한 원장은 “선정된 지원자들의 진정한 아이디어 경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각자의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서로 응원하고, 의견도 주고받으면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성공적인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은 같은날 오후3시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문화콘텐츠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핵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콘텐츠코리아랩’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융합되고, 창작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멘토링-펀딩-네트워킹-마케팅 등 사업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콘텐츠 장르 간 협업과 융합을 도모하는 새로운 포맷의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2월 유치에 성공했으며 안동시가 참여해 문화콘텐츠 창업과 기업지원에 대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춘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수행전담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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