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사랑과 봉사 이미지展'
'제3회 사랑과 봉사 이미지展'
  • 권달우 기자(안동인터넷뉴스)
  • 승인 2015.12.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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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의료인의 교감 사진에 담아
 

병원의 다양한 일상을 사진에 담아 전시하는 '사랑과 봉사 이미지展'이 이달 30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엿새간 안동복주요양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사진전에는 안동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사진가 10여명이 지난 가을부터 인덕의료재단의 안동복주요양병원·예천경도병원을 드나들며 촬영·스케치한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사진전을 주관하는 안동문화사진연구소는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과 이들을 보살피는 의료인들의 깊은 교감과 소소한 일상의 감정을 전문사진가가 아닌 아마추어만의 진솔한 시선으로 사진에 담았다.

복주병원 신현수 대표원장은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의 위안이 되고자 작은 전시회를 마련했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관을 부탁했다.

안동문화사진연구소 강병두 사진가는 "모두 직업을 가진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자투리 시간을 쪼개 어렵게 촬영한 사진을 모았다"라며 "결과의 좋고 나쁨을 떠나 사진을 찍으며 환우들과 교감했던 시간이 바로 '사랑과 봉사'를 알아가는 과정"이라 말했다.

안동문화사진연구소 강병두 사진가(총괄기획)를 필두로 연구원들인 김경숙·김태성·권달우·권영순·류덕우·손병현·정운홍·신성순·천왕성·황상현 씨가 사진을 촬영했고, 이청초 화가가 재능기부로 그림을 그렸다.

[위 기사는 안동인터넷뉴스의 기사를 뉴스연대 취지아래 게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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