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과 흥이 어우러지는 2009 성주참외축제
맛과 멋과 흥이 어우러지는 2009 성주참외축제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4.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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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를 소재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즐기는 행사 마련

▲성주참외축제 반짝경매장 모습

성주군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성밖숲 및 성주군 일원에서 “맛과 멋과 흥이 어우러지는 2009 성주참외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성주읍 승격 3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 해 성주참외의 명성에 걸 맞는 참외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즐기는 행사를 마련하여 보여주기만 하던 소극적인 축제에서 벗어나, 맛과 멋과 흥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축제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며 축제 관람객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즐겁고 풍성한 행사로 꾸며진다.

“세계적 명성의 성주참외, 그 중 최고를 찾아라!” 축제의 서막을 여는 “참외품평회”를 시작으로 풍물한마당, 성주읍 승격 30주년 기념 차전놀이와 타악 퍼포먼스 “참외 타!타!타!”는 신명나는 우리 가락의 흥겨움을 맛볼 수 있다.

참외 농사를 짓는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참외 으뜸 아줌마 한마당”은 참외에 대한 지식과 진정성을 심사 기준으로 하여 여성 농업인의 일상과 재능을 선보여‘참외 아줌마’들의 진솔함을 보여준다.

또한 청소년 생명 한마당, 7080 드림콘서트, 별고을 상생음악회 등은 모든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행사로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관객 모두가 하나가 되는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에 수시로(3일간,총 9회) 열리는“참외반짝경매”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경매에 참여하여 싱싱한 성주참외를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왁자지껄 활력 넘치는 경매장의 매력을 느낄 수도 있다.

또한 농사꾼의 마음으로 노랗게 잘 익은 향긋한 성주참외를 직접 따서 맛볼 수 있는 “참외 따기” 행사는 세척 작업에서 상자 담기까지 참외 포장 전 과정을 체험 할 수 있어 어린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의 생태학습장으로 유용하다.

그 외에도 참외 깎기,먹기 등 참외 이벤트도 있으며, 뛰어난 장기를 뽐낼 수 있는 주민화합한마당과 별고을 장기자랑에는 참가자 즉석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으로 숨겨 두었던 끼를 뽐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마지막 날엔 국민 건강실천 프로그램“한마음건강걷기대회”가 열린다.

뿐만 아니라 성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세종대왕자태실과 전국 민속마을로 지정된 한개마을 등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 팸투어, 솟대. 짚공예 만들기, 무명 짜기, 전통 탁본 체험, 흙놀이 체험, 천연 염색 체험, 통나무 자르기, 전통농경(멧돌) 체험 등을 풍성하게 준비하여 부모님에게는 옛 고향의 향수를, 자녀에게는 생생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개인&가족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 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은 경부고속국도 왜관 IC에서 내려 국도33호선 성주방면으로 오거나, 중부내륙고속국도 성주 IC에서 내리면 된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생각하여 대형 주차장에서 축제 행사장 까지 수시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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