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문캠' 송영길 총괄본부장 대구 방문

대구지역 문재인 지지포럼 통합 출범식 참석, 기조 발제 예정

2017-03-21     편집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예비후보 선거캠프인 '더문캠' 총괄본부장 송영길 의원이 21일 대구를 찾아 경선 득표 활동을 펼친다.

오는 28일 예정된 문재인 후보의 영남 정책 발표에 앞서 대구를 찾은 송 본부장은 이날 오후 7시 대구지역 문재인 지지포럼 통합 출범식에 참석해 기조 발제를 한다.

이 자리에서 송 본부장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도 대구에서 20%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최근 문재인 후보에 대한 대구·경북 지지율이 30%에 육박하고 있는 만큼 최초로 영·호남에서 모두 인정받는 국민 통합 대통령을 만들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무너진 대구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이 더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해 나가자"고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2일 대선 후보 경선을 위한 전국 투표소 투표에 들어가고 오는 29-30일에는 영남지역 ARS투표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