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 예천 농산물 판매 홍보에 앞장

서울 가락동농수산물 도매시장 방문해 예천 농산물 우수성 홍보

2020-06-18     김용준 기자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 풋고추가 본격 출하됨에 따라 지난 6월17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예천 농산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윤원봉 풋고추 작목반장 등 40여명과 함께 예천 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김 군수는 경매사들과 관계자들을 일일이 만나 격려하고 예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농민들이 정성스럽게 생산한 농산물이 높은 가격에 팔릴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청과회사를 방문해 환담을 나누고 농업인과 경매사간 대화의 시간을 갖고 품질 향상과 엄격한 선별 등을 통해 가격을 잘 받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 군수는 농산물 유통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농축산업의 현대화와 구조조정으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중점 추진해 왔다.

이에 예천장터(http://www.ycjang.kr)’를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충한 결과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5월 말 현재 13억여 원의 농산물을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6배로 늘었으며 수출도 3.2 증가하는 등 유통 활성화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농민들이 마음 놓고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유통망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