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후반기 안동시의회 의장 김호석, 부의장 김백현 의원 선출

의장선거 3차 투표까지 치열한 접전 속에 진행 개표결과 권기탁, 김호석 의원 각 9표 득표, 연장자 김호석 의원 당선

2020-07-02     김용준 기자

안동시의회는 71일 제216회 임시회를 열어 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에 김호석 의원을, 부의장에 김백현 의원을 선출했다.

김호석(용상동, 재선) 신임 의장은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의회 위상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집행부와 건강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며 살기 좋은 안동, 살고 싶은 안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백현 부의장은(풍산풍천일직남후, 5) “의원 간 잘 소통하고 협치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선거는 무기명비밀투표로 이뤄졌으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되나 3차 투표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권기탁 의원과, 김호석 의원이 각 9표를 얻어 안동시의회 회의규칙8조에 따라 연장자인 김호석 의원이 당선됐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오는 6일까지 제217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각 위원회별 위원 선임 및 위원장을 선출하고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