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사업비 조기집행

2013-02-19     유길상

경상북도는 동절기 도로공사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동해관련 공종에 대하여 공사 중지했던 지방도 현장에 대하여 최근 기온상승과 조기발주를 위해 2월 21일자로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키로 했다.

동계공사 중지기간 중 현장의 품질관리와 안전관리를 위하여 동해가 우려되는 공종에 대해 시공을 전면 중지시키고, 공종상 부득이 할 경우 반드시 발주기관에 사전보고 승인 후 시행토록 조치해 최상의 공사품질이 확보되도록 했으며, 또한 도로결빙 및 폭설 등 취약 지역에는 모래주머니, 염화칼슘 등을 현장에 비치하는 등 동절기 공사장 안전관리 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지방도현장에 올 겨울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았다.

경상북도 최대진 도로철도과장은 "앞으로도 시공 중 갑작스런 기온 급강하나 강설시 한중공사 시방규정에 의거 공사시행토록 하여 공사품질에 하자가 없도록 조치하겠으며,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로 도로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각 사업장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