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공연장마다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2015-09-27     유경상 기자

축제 이틀째 모습 

민족 최대명절 추석 연휴 첫날, 본격적인 축제서막이 오른 축제 이틀째를 맞아 탈춤공원 축제장과 세계유산 하회마을, 문화의 거리 등 공연장마다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탈춤축제장 주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와 대만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화염산 공연, 통영오광대와 러시아 공연이 이어졌다. 또 오후 5시 탈 좋은 세상 공연과 말레이시아 공연이, 저녁 7시30분 싱가포르와 태국, 카자흐스탄 공연을 끝으로 탈춤공연장의 무대를 마무리했다.

특히 탈춤경연무대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 안동차전놀이 공연이 펼쳐졌으며 또 인도네시아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 그리고 첫 번째 탈놀이 대동난장으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단체 예선전이 시작됐다.

이밖에 탈춤공원 곳곳에 마련된 마당무대, 소극장 등에서도 탈랄라 댄스배우기와 콘서트, 꿀벌들의 모험 극,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개인 예선 등 관객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