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상주, 시민, 우리들 이야기를 시작할 때다' '상주, 시민, 우리들 이야기를 시작할 때다' 우리가 다 알고 있듯이 경상북도라는 지명은 경주와 상주 두 도시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졌습니다. 현대 이전 우리 역사에서 상주가 역사와 문화, 정치와 교통, 여러 면에서 중요한 도시였다는 의미였지요. 그러나 이제 그 화려했던 영광은 고서적 어딘가에서 곰팡이와 함께 잠들어 있고, 도시는 태어날 아이들을 찾아 배냇저고리와 양육비를 챙겨들고 먼 길을 헤매야 하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습니다.상주시는 1,253㎢의 면적에 24개 읍면동, 508개 통리, 2,174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995년 상주군과의 통합으로 시의 인구는 13만 칼럼in | 정순임(상주기록문화연구원장) | 2019-09-09 09:58 로컬 콘텐츠에 대한 시대적 범위를 확장하자 로컬 콘텐츠에 대한 시대적 범위를 확장하자 10여 년 전 지역 모 작가와 대화 중, 소재 발굴에 대해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다. ‘우리가 천착(穿鑿)해야 할 시대적 소재를 지금부턴 고려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근대 전후시기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 지역사회는 웬일인지 조선시대에 몰두하는 경향이 짙다. 겉보기엔 몰두하다 못해 갇혀있는 듯 보였다.21세기 세상은 글로벌(global)을 외칠 수밖에 없는 세계경제체제에 강제 편입돼 있고 이에 지방에서는 로컬(local)을 합성시킨 글로컬(glocal)로 대응논리를 찾고 있다. 지 칼럼in | 유경상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 이사장 | 2019-08-20 19:2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