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중국의 수도 베이징, 중국 전문기자의 꿈을 갖고 중국 전문뉴스 사이트 ‘온바오닷컴(www.onbao.com)’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취재현장을 누비고 있다.
필자가 중국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안동대 중문과 3학년이자 안동대 신문사 기자로 활동하고 있던 당시, 군 입대를 앞두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중국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으로 배낭을 맸다.
한 달간 중국의 주요 5개 도시를 돌며 변화하고 있는 대륙을 지켜보기로 한 것이다. 생애 첫 외국나들이, 한국과 중국의 거리는 생각보다 가까웠다. 하룻밤 배에서 밤을 보내고 나니 중국에 도착해 있었다.
그곳은 중국의 톈진(天津), 출국 전 범죄에 대한 예방교육과 확인되지 않은 각종 유언비어들로 인해 필요 이상의 경계심을 갖고 있었다.
바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사회를 모습을 우리나라에 알리고 싶은 욕심이었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치고 대학생활의 마지막 1년을 중국에서 보냈다. 유학하던 대학교 신문사에서 유학생 기자로 활동하며 중국 대학과 대학생들의 문화를 엿봤다. 또 대륙의 도시를 여행하며 중국인들의 생활과 문화 등을 배우고 경험했다.
앞으로 ‘임현재의 중국생활기’를 통해 그 동안 대륙에서 보고∙듣고∙느낀 재미난 이야기와 알찬 정보들을 전하고 싶다. 여러모로 부족함이 많은 필자이기에 독자 여러분들의 넓은 아량과 관심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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