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경북 출마자 6명 후보등록
더민주당 경북 출마자 6명 후보등록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6.03.25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개 선거구 중 절반 불과하지만, 유일 견제세력 호소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역 총선 후보자들이 선거 20일을 앞두고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일제히 등록했다.

그러나 13개 지역구 선거구에서 6명밖에 출마자를 내놓지 못해 전국적인 출마율에 비해 현저히 낮은 상태이다.

더민주당경북도당에 따르면 “경북도 및 각 시·군을 합친 예산이 총 20조8천1백억원인데 다시 새누리당이 100% 독점하게 되면 예산에 대한 실질적인 감시는 불가능해진다”며 견제세력의 호소를 요청했다.

경북도당은 “경북에서, 전국에서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숫자가 적어 경제가 이 모양이냐?”며 “새누리당 공천에서 보여준 드러난 막장공천은 이미 국민의 눈높이와 맞지 않는 권력 놀음에 다름 아니다”고 비난했다.

이번 제20대 총선의 의미는 커져만 가는 불평등 문제, 늘어만 가는 가계 부채, 청년 실업율 증가, 불안한 중년들의 노후문제 등 추락하는 경제를 더불어 잘사는 경제로 전환해야 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했다.

경북도당 관계자는 “경북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야당에게 늘 험지로 불리어지지만, 야당의 후보들의 출마는 서민이 더불어 잘사는 경북을 만들어 보려고 도전장을 던진 친근한 이웃들이다”며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더민주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중 경북 출신이 3명이나 출마한 만큼 당에 대한 지지도 호소했다.

경북지역 6개 선거구에 출마자는 다음과 같다.

►오중기(포항시 북구, 48세, 현 더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상덕(경주시, 50세, 더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

 

 

 

 

 

 

 

►이성노(안동시, 56세, 안동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김영태(상주·군위·의성·청송, 51세, (주)토리식품 대표)

 

 

 

 

 

 

 

 

►엄재정(영주·문경·예천, 59세, 현 예천농민회 사무국장)

 

 

 

 

 

 

 

►박장호(고령·성주·칠곡, 42세, 현 (사)대가야향토사연구회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