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작목육성으로 지역농가 경제 활성화
특화작목육성으로 지역농가 경제 활성화
  • 편집부
  • 승인 2016.03.3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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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 고구마·생강 재배기술 교육실시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는 영농시기에 맞춰 3월 31일 와룡면사무소에서 ‘고구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교육, 4월 1일에는 서안동농협 고추공판장에서 ‘생강 산업 동향 및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고구마는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단백질,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특히 안동시 와룡면 고구마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은 양질의 토양에서 재배돼 풍부한 섬유질과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웰빙 건강식품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품종 보급 고구마의 생산성 향상 재배기술에 관한 교육으로 고구마 종순 관리, 재배 및 생산, 병해충 관리, 수확 및 저장, 품종별 특성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후 농업인들은 고구마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자료 공유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별 판매보다는 공동브랜드로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생강은 항암효과에 뛰어난 진저롤이라는 성분이 다량 포함되었다는 것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소비량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생강의 국내외 산업현황, 생강 생육 및 다수확 재배기술, 주요 병해충 방제기술 등에 관해 교육을 진행하는 가운데 국내 1위 생강 주산지로서 위상 강화는 물론 생강 시장의 주도권을 잡는데 역량을 모아갈 계획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홍성대 소장은 “영농시기에 맞춰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고품질 고구마·생강 재배기술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작목 육성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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